클로에 우디 백 Chloe Woody Tote bag
클로에 우디 백은 2005년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넉넉한 내부 공간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용할 아이템을 넣을 수 있으며 적당히 긴 스트랩으로 어깨에 멜 수도 손으로 들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클로에 우디 백은 넓고 긴 스트랩과 Chloe라는 커다란 시그너처 로고가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내부 공간이 특징인 가방으로 2005년 처음 선보였을 때 준비한 제품 8,000가 모두 완판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그 인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디 백을 만든 클로에(Chloe)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명품 브랜드입니다. 이집트 출신 가비 아비옹(Gaby Aghion)이 파리로 이주한 후 설립한 패션업체입니다. 지금은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그룹인 리치먼드그룹(Richemont Group)으로 편입되었습니다.
클로에 우디 백의 정식 명칭은 클로에 우디 토트백입니다. 우디백이란 이름은 나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가방끈(스트랩) 디자인에서 비롯된 이름입니다. 토트백(Tote bag)은 위쪽이 오픈되고 두 개의 가방끈을 있는 큰 가방을 말합니다. 가방 구조가 간단하고 다양한 용품을 넣어 다닐 수 있는 실용적입니다.
클로에 우디 토트백 내부를 보면 가방 내부 옆에 있는 플랫 포켓하나만 제외하고 전체가 일체형 수납공간입니다. 따라서 가방에 넣는 아이템을 구분하여 정리 정돈하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클로에 우디 백을 구입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너백을 따로 주문합니다. 이너백은 분리 수납할 수 있게 공간이 나눠져 있는데 다양한 물건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이너백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이너백은 1만 원~3만 원 정도인데 원하는 디자인으로 인터넷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클로에 우디 토트백은 미니, 스몰, 미디엄, 라지 등 4가지 사이즈로 생산됩니다.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미디엄 사이즈입니다. 라지는 너무 크고 스몰은 왠지 작아 보입니다. 미디엄 사이즈는 핸드백에 가까운데 긴 스트랩을 제공하기 때문에 크로스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가방 재질은 캔버스에 가죽을 덧댄 것이 가장 흔하고 카프스킨(calf-skin)으로 만든 제품도 있습니다. 가격대는 올해 2월 기준 미디엄 사이즈 캔버스+가죽 제품이 143~165만 원대, 미디엄 가죽 제품은 225만 원입니다.
◇ 클로에 우디 토트백 라지
- 사이즈: 45cm(가로)*33cm(세로)*13cm(폭)
- 스트랩 드롭: 25cm
- 재질: 캔버스(가죽 덧댐), 가죽(카프스킨 아닐린 마감)
◇ 클로에 우디 토트백 미디엄
- 사이즈: 37cm(가로)*26cm(높이)*12cm(폭)
- 스트랩 드롭: 25cm
- 재질: 캔버스(가죽 덧댐), 가죽(카프스킨)
◇ 클로에 우디 토트백 스몰
- 사이즈: 26.5cm(가로)*20cm(높이)*8cm(폭)
- 핸들 드롭: 11cm
- 긴 스트랩 제공, 드롭 길이: 52cm
- 재질: 캔버스(가죽 덧댐), 가죽
◇ 클로에 우디 토트백 미니
- 사이즈: 20cm(가로)*14cm(높이)*4cm(폭)
- 핸들 드롭: 8cm
- 긴 스트랩 제공, 드롭길이 52cm
- 재질: 캔버스(가죽 덧댐), 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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