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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4

펜디 바게트 백 이야기 펜디 바게트 백 Baguette bag 펜디는 모피, 기성복, 가죽제품, 신발 향수, 가방 등을 생산하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업체로 1925년 설립됐습니다. 2001년 세계 최대 명품 소비재 그룹인 LVMH(Moët Hennessy Louis Vuittonnbsp)에 합병되었습니다. 펜디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바게트 백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바게트란 명칭은 우리가 잘 아는 프랑스 빵에서 따왔습니다. 가방이 세로보다는 가로로 길쭉한 편이라 프랑스 사람들이 바게트 빵을 옆구리에 끼고 다니듯 가지고 다닌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펜디 바게트 백은 1997년 펜디 창업주 손녀인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Silvia Venturini Fendi)가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도움.. 2023. 2. 27.
발렌시아가 르 카골 백 이야기 발렌시아가 르 카골 백 발렌시아가 역사는 1919년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Cristóbal Balenciaga)가 스페인에 첫 숍을 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스페인 내전으로 분위기가 흉흉해지자 1937년 프랑스 파리로 본사를 옮겼습니다. 발렌시아가는 파리로 옮기자마자 성공한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발렌시아가에서 론칭한 백 중에서 가장 인기를 얻었던 것은 아마도 2001년 나온 모터백일 것입니다. 모터 백은 브랜드를 나타내는 특별한 로고가 보이지 않았지만 린제이 로한, 힐튼 자매, 킴 카다시안 등 당대의 스타들이 앞다투어 어깨에 메고 나타났습니다. 발렌시아가에서 2021년 선보인 르 카골 백은 모터백의 전통을 이은 백입니다. 르 카골(Le Cagole)은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지역에서 외향적이고 자.. 2023. 2. 25.
클로에 우디 토트 백 이야기 클로에 우디 백 Chloe Woody Tote bag 클로에 우디 백은 2005년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넉넉한 내부 공간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용할 아이템을 넣을 수 있으며 적당히 긴 스트랩으로 어깨에 멜 수도 손으로 들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클로에 우디 백은 넓고 긴 스트랩과 Chloe라는 커다란 시그너처 로고가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내부 공간이 특징인 가방으로 2005년 처음 선보였을 때 준비한 제품 8,000가 모두 완판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그 인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디 백을 만든 클로에(Chloe)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명품 브랜드입니다. 이집트 출신 가비 아비옹(Gaby Aghion)이 파리로 이주한 후 설립한 .. 2023. 2. 6.
디올 바비백 이야기 디올 바비 백 Dior BobbyBag 디올(Dior) 바비 백(bobby bag)은 2020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출시된 여성용 백입니다. 클래식한 깔끔한 디자인에 섬세함이 더해 누구나 가지고 싶은 백이 되었습니다. 바비 백은 생각 외로 가벼운데 플랩 클로저로 만들어져 열고 닫기 편합니다. 앞부분에 벨트를 채우는 모양의 장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자석을 이용하여 가방을 닫습니다. 가장 앞부분에는 디올의 창업자 크리스챤 디올(Chrsitain Dior)을 상징하는 CD를 붙인 로고가 눈에 띕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크리스챤 디올이 살았던 파리 주소 "30 MONTAIGNE"가 엠보싱으로 크게 새겨져 있습니다. 디올 바비백은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Chiuri)가 디자인했습니다. 그라치.. 2023. 1. 25.